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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회고] 위메프 프론트엔드 기술 면접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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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Easyo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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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메프 프론트엔드 기술 면접 회고

예전에 위메프의 프론트엔드 기술 면접을 보았다. 내가 가진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, 면접관분들의 젠틀한 태도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. 특히 질문의 폭이 넓고 깊이가 있어, 내 경험과 기술적 이해도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다.


1. 면접 질문

면접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과 경험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. 질문들은 실무에 대한 이해와 기본 개념을 모두 아우르는 내용이었다.

주요 질문 목록:

  • 자기소개 및 프로젝트 설명: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과 내 역할을 중심으로 이야기했다.
  • SPA에 대한 설명: SPA의 동작 방식과 장단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.
  • Closure 개념 설명: JavaScript 클로저의 동작 원리를 예제와 함께 설명했다.
  • var, const, let 차이점: 변수 선언 방식의 차이와 그에 따른 스코프 및 특징을 물어보셨다.
  • 렉시컬 스코프: JavaScript에서 렉시컬 스코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해야 했다.
  • 브라우저 렌더링 과정: 브라우저가 HTML, CSS, JavaScript를 처리해 DOM을 렌더링하는 과정을 상세히 묘사했다.
  • Promise와 try-catch: 비동기 처리와 오류 핸들링에 대한 경험과 개념을 이야기했다.
  • Restful API: RESTful의 개념과 실제 프로젝트에서 API 설계를 어떻게 했는지 공유했다.
  • SSO 연동 경험: Single Sign-On 구현 경험과 관련된 기술적 세부 사항을 설명했다.
  • 프로젝트 성능 최적화 경험: 이전 프로젝트에서 성능을 최적화했던 방법에 대한 고민과 접근 방식을 물어보았다.

2. 면접 후기

면접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. 질문의 난이도는 적절했고, 기술적 질문 외에도 내 경험과 사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들이 많았다.

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은 면접 중간에 "물 한 번만 마셔도 될까요?"라고 했을 때였다. 면접관분들이 웃으며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긴장이 조금 풀렸다.

또한, try-catch에 대한 설명 후 내가 실제로 겪었던 프로젝트의 일화를 소개했는데, 면접관분들이 그 방향이 이상적이라고 코멘트해주셨다. 그 피드백을 들으니 나의 접근 방식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이 기뻤다.


3. 느낀 점과 배운 점

느낀 점:

  1. 면접관의 태도: 면접관분들이 친절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, 나 또한 긴장을 덜고 내 이야기를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.
  2. 질문의 다양성: 기술적 깊이뿐 아니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질문이 많아, 내가 했던 고민과 해결책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.

배운 점:

  1. 핵심 개념 복습의 중요성: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술 개념들도 면접에서 다룰 수 있으니, 평소에 주요 개념을 꾸준히 복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  2.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: 단순히 기술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, 나의 경험과 생각을 스토리로 전달하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점을 느꼈다.

결론

기술적인 측면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. 특히 내가 가진 경험과 관점을 더 명확히 표현하는 법을 고민하게 되었다.
결과를 떠나,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 역량을 점검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.